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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가락 좋을씨고'…MD 풍물패 한판 겨울풍물캠프

풍물패 한판(회장 박기웅)이 지난 9~11일 2박3일간 메릴랜드 녹스빌에 위치한 ‘베다니의 집’에서 2011 겨울 풍물캠프를 가졌다.

이날 캠프에는 한국의 연희집단 ‘The 광대’의 안대천 대표와 최영호 단원이 특별강사로 참여, 고성 오광대 탈춤과 함께 사물놀이, 버나 놀이, 태평소, 상모 돌리기 등을 지도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판을 비롯 하늘소리국악선교단(단장 조경미),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의 풍물패 두레소리 등 30여명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학구열로 강사들을 놀라게했다.
 
안대천 대표는 “한인 2세들로 구성된 풍물패원들의 기량이 예상외로 뛰어나고, 전통문화를 익히려는 열기가 높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최영호 강사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 지속적으로 국악을 가르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내년 여름 풍물캠프에도 강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The 광대’의 안 대표와 최씨는 경상남도 고성(固城)지방에 전승되는 탈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 전수자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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