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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노회장에 김형규 목사

부노회장에 양춘길 목사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노회장에 김형규(퀸즈연합장로교회) 목사가 뽑혔다.

동부한미노회는 지난 6일 퀸즈연합장로교회에서 제60차 정기노회를 열고 김 목사를 새 노회장으로, 부노회장에 양춘길(필그림교회) 목사를 선출하고 취임식도 열었다.

노회장 김형규 목사는 "동성애자 안수 등 교단적인 어려움으로 기쁨과 함께 무거운 짐을 진 느낌"이라며 "특히 노회 초창기처럼 노회원의 화합과 일치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손태환 전도사 목사안수와 세빛교회 담임목사 청빙이 받아 들어졌고, 뉴저지 에리자베스교회의 노회 가입이 허락됐다. 이외 선교·교육위원회 등 각 위원회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지난 10년 동안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득해 목사가 내년에 총장직에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부한미노회는 교단 174개 노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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