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심포니 '크리스마스 콘서트'

본사 후원 17일 천사의 모후 대성당

LA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주현상.사진)의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LA다운타운 '천사의 모후 대성당(Cathedran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중앙일보 후원으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LA심포니는 천사의 모후 대성당 합창단과 독창자들의 협연으로 할러데이 시즌에 불리는 성스러운 성탄절 음악을 무대에 올립니다.

아당의 '오 홀리 나잇(O Holy Night)' 루터의 '천사의 캐롤(Angels Carol)' 등과 헨델의 메시아가 콘서트의 후반부를 장식합니다.

무대를 빛낼 독창자는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이성은 베이스 김영복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공부한 후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악가들입니다.

맨해튼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친 이상은 씨는 고음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최종 결승에 올라 주목을 받은 테너 이성은 씨는 맨해튼 음대 샌타페 오페라 한국 국립 오페라와 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메네스 음대에서 석사 과정과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줄리아드 오페라 센터를 졸업한 베이스 김영복 씨는 최근 뉴욕 시티 오페라단의 나비부인에 출연 이 작품으로 에미상을 수상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날짜: 12월 17일 오후 7시30분

▶장소: LA 천사의 모후 대성당 (555 W. Temple St. LA)

▶티켓: 50 달러

▶문의: [phone] [phone] [phone]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