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불 이하 최고 자동차 쏘울·포르테 쿱…MSN 오토 선정 톱 10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2012년형 쏘울과 포르테 쿱이 MSN오토가 선정한 ‘2만 달러 이하 최고의 10대 차’로 선정됐다.

MSN오토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차를 구입하기 망설이고 있다며 2만 달러 미만의 2012년형 차종 10개를 추천했다. MSN오토는 “2012년형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더 파워풀하고, 연비 효율도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포르테 쿱 역시 멋진 디자인과 높은 연비 효율, 좋은 승차감 등을 내세웠다.

이밖에 10대 차종으로 폭스바겐 제타 스포츠웨곤·셰보레 크루즈·마즈다5 스포트·도요타 타코마 액세스 캡 4X2·피아트 500 스포트·지프 패트리엇 스포트 등이 뽑혔다.

한편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는 기아·현대차가 광고시장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광고비로 12억6000만 달러를 지출해 자동차 업체 가운데 7번째로 큰 액수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7억7570만 달러로 11번째로 많았다.

또 햄스터를 등장시켜 이목을 끈 기아차 쏘울 광고는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공개한 자동차 분야의 가장 많이 본 동영상 5위에 올랐다.

김동그라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