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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인구증가 주춤, 7월 3750만명…4월과 같아

캘리포니아주의 인구증가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재정부가 6일 발표한 가주 인구통계에 따르면 7월 1일 현재 37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연방센서스국에서 발표한 규모와 같다.

가주 재정부는 가주 인구 증가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 미만에 그친 26만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가한 인구수는 가주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15만4000명이 타주로 이주했으며 신규 이민자 13만2000명이 가주에 정착했다.

한편 가주내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리버사이드가 1위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 LA 오렌지 샌디에이고 샌버나디노 순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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