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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타이타닉 '잠수함 관광' 재개

100년 전 물밑으로 가라앉은 타이타닉호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찾아왔다.

관광업체 딥 오션 익스페디션즈사가 2005년 이후 잠시 중단했던 타이타닉호 잠수함 관광상품 판매를 내년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재개할 예정이라고 6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보도했다.

이 회사가 제시한 해당 상품의 가격은 자그마치 6만달러. 그러나 고가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호 잠수 관광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타이타닉호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신문은 침몰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15일 전후에 해당 타이타닉호 잠수 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최소 80명은 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크루즈 여행과 잠수 체험이 결합한 형태의 관광으로 총 2주가 소요된다.



3인승의 작은 잠수정에 몸을 실은 채 바다 밑으로 2시간 반가량 내려가면 관광객들은 둥근 창문을 통해 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와 마주하게 된다. 잠수 체험의 소요시간은 총 8~10시간이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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