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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컨신에 한국 문화 알리기…밀워키 한국의 날 행사 300여명 참석

UWM 한국어과 주최

위스컨신대 밀워키(UWM)에서 실시된 한국의 날 행사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 밀워키 캠퍼스 그린홀에서 열린 ‘Korea Day ’행사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불고기, 김치 만들기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의 순서가 펼쳐졌다. 아울러 원어민교사 프로그램인 EPIK에 참가한 학생들의 사례 발표와 사물놀이 공연 등도 선보였다. 위스컨신대 매디슨의 학생들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과 K-Pop 공연단의 무대는 인기를 모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한식 코너에서는 갈비와 불고기, 잡채, 비빔밥, 전이 소개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문화공연 이외에도 한식 세계화 및 한국문화 세계화를 주제로 학술회의가 도서관에서 열려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행사에는 UWM 학생들과 부학장, 한국학 관련 인사, 입양인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UWM 한국어과 이수용 강사는 “한국어 및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2008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한류 공연에 대한 현지인들의 참여가 매우 적극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UWM은 2001년부터 한국어 수업을 개설했으며 2011년 가을학기에는 모두 76명이 한국어, 한국문화 수업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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