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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교회협 회장에 강원근 목사, "한인사회와 소통에 우선"…부회장에 김선만 목사

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에 강원근(뉴헤이븐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가 뽑혔다.

커네티컷교회협은 4일 하트포트제일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부회장이었던 강 목사를 만장일치로 7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김선만(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 회장 강 목사는 "교회협의회가 목사들만의 모임을 넘어 한인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매년 11월에 열리는 연합전도집회인 임마누엘성회가 지역전도뿐 아니라 세계선교를 할 수 있는 집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강 목사는 서강대에서 석사, 시라큐스대에서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예일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한 그는 시라큐스대 '네비게이토' 대표,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객원연구원(Visiting Scholar),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에서 국부통계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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