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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국군, 첼로 콩쿠르 우승…잭 켄트 쿡 장학생

줄리아드 예비학교 재학 중

롱아일랜드에 사는 문태국(17·사진)군이 제 3회 앙드레나바라국제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문군은 지난 달 24일부터 12일 3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금 1만2000유로(약 1만6000달러)를 받았으며, 부상으로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

4살 때 첼로를 시작한 문군은 2006년 한국의 성정음악 콩쿠르 대상을 비롯, 독일 올덴부르그 청소년 국제음악 콩쿠르, 어빙클라인 국제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엔 미국의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잭 켄트 쿡 장학생에 선발됐으며, 올 1월엔 수원시향의 초청으로 협연했다. 문군은 양영림, 마르셀 바르동을 거쳐 현재 줄리아드예비학교에서 클라라 김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3년마다 열리는 이 콩쿠르는 프랑스 출신 첼리스트 앙드레 나바라(1911∼88)의 이름을 딴 대회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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