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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폰 문자…연말연시 단속 강화

뉴욕주정부가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텍스팅'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주 경찰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운전 중 텍스팅 단속을 펼쳐 총 816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뉴욕주의 운전 중 텍스팅 단속은 지난 7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한층 강화됐다. 과거에는 일선 경찰관이 다른 위반 사항 없이 텍스팅을 한다는 이유만으로는 차를 세워 티켓을 발부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이것이 가능해졌고, 벌점도 2점에서 3점으로 올라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법이 시행되기 전인 1월부터 6월까지는 한 달 평균 429건이던 적발 건수가 7월 이후엔 최소 1000건으로 급증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 시즌 등 앞으로 다가 올 연말연시 연휴에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셉 다미코 경찰국장은 “운전 중 텍스팅은 다른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바바라 피알라 주 차량국장도 “운전을 하면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도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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