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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사역자 양성 앞장설 것"…기독장학재단, 신임 이사장 진이 씨 선임

부이사장에 박상근 장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이하 기독장학재단·이사장 최정선 권사) 신임 이사장에 진이 집사(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가 선임됐다.

기독장학재단은 1일 제자들의교회(담임 김해길 목사)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 구성 및 회계보고 등을 했다.

신임 이사장 진이 집사는 지난 3년간 총무로 활동했었다. 부이사장에는 박상근 장로(올네이션스교회), 총무에 이인천 집사(버지니아장로교회), 서기에 홍수지 자매(제자들의교회), 회계에 문남희 집사(온마을장로교회) 등을 각각 선임했다.

진이 신임 이사장은 “요즘처럼 혼탁하고 부패한 시대에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줄 2세 사역자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훌륭한 2세 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장학재단은 올해까지 총 32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년전부터는 장학금 수여 대상을 영어권으로 한정해 2세 사역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남성 이사들도 영입해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앞으로 기독장학재단이 더욱 폭넓게 사역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1.5세인 이인천 집사는 최근 1만불을 기독장학재단에 기부해 탄력을 더했다. 이 집사는 지난 9월에 열린 ‘기독장학재단 30주년 기념음악회 및 2011 장학금 수여식’ 초청장을 받으면서 기독장학재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총무로 선임된 이 집사는 “제 친구들을 봐도 어릴적 제대로 신앙교육을 받지 못했던 이들 대부분은 지금까지도 교회를 떠나 있다. 부모들은 보통 자녀들의 학업에만 관심을 갖는데 그게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먼저는 우리 자녀들이 제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 사역의 중요성을 주변에 잘 알리고, 많은 이들이 관심갖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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