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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올 겨울 '동장군' 기승, 라니냐 현상으로 강추위 잦아

적설량은 예년보다 적을 듯

올 겨울에는 눈이 덜 오고 위험스런 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당국은 2일 올 겨울 날씨 전망을 통해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기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올 겨울에 북태평양 해수면의 온도가 정상치인 섭씨 3~5도보다 0.5~1도 가량 낮은 라니냐 현상에 따른 상층부 대기 흐름이다.

이번 겨울의 경우 라니냐로 인해 대체로 예년 보다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 적설량이 적은 원인이 될 것이며, 또한 상층부 기류인 제트 기류가 태평양 상에서 평소보다 고위도 지역인 알래스카까지 올라가면서 찬 기단을 미국쪽으로 내려 보내면서 몹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변수는 라니냐의 강세와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평소보다 눈이 덜 오고 미국과 캐나다 쪽에 극지방의 찬 기단을 몰고 내려와 추위가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보이다.

여기에 올 겨울에는 고위도의 찬 기단이 예년보다 더 강해 몹씨 추운 공기를 미국쪽으로 내려보내 위험스럽게 추운 날씨가 예년보다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렇다고 올해 눈이 오지 않는 겨울이 되는가에 대해서 기상당국은 “물론 올 겨울에도 눈은 내리지만 예년보다 적은 양이 기대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기온이 아주 낮은 경우가 종종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추운 기운을 많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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