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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소년 신앙대회 열려

350여 한인 가톨릭 고교생
함께 신앙 나눈 특별한 시간

한인 가톨릭 청소년 신앙대회가 피앗(FIAT)재단과 남가주 성령쇄신봉사회(KCRM) 주관으로 지난 12일(토) 애나하임에 있는 성 토마스 한인성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만한 생명-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10)'란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의 16개 한인성당에서 350여 명의 한인 가톨릭 고교생이 참석하여 그들의 문화와 신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기조 연설에서 김 인 신부(성 토마스아퀴나스 주교좌 성당 네바다)는 하느님의 삼위일체 사랑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가 진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믿을 때 주님께서 약속하신 충만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참석한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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