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도 한류전파 앞장선다'…'웨이브 성형외과', 중국 청도 해밀턴 병원과 협약 체결
첨단 의료 기술 전수
이번 진출로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 도시 청도의 최대 규모 성형센터인 해밀턴 병원과 기술 제휴 및 36명의 중국 의사들에게 강연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게된 웨이브 성형외과는 “의술도 한류가 이끌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웨이브 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해밀턴 병원은 웨이브 성형외과 피터 리 원장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에서 시술한 다수의 엔도리프팅(흉터없이 내시경을 통해 시술하는 리프팅)과 안면리프팅 수술법을 전수받고자 청빙했다.
해밀턴 병원측은 “한인 의사만의 섬세한 손기술과 미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접목시킨 의사라고 생각해 피터 리 원장을 청빙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피터 리 원장은 “코리안 아메리칸의 장점을 살려 2세 한인 의사들이 나아갈 디딤돌이 되겠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에서 부는 한류 바람이 의료 분야로도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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