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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찾아서] (9) 플러싱 퀸즈도서관…"하루 5000명, 한달 15만명 이용"

2001년 미건축가협회(AIA)의 건축 대상 수상

하루 5000명, 한달에 20만 명이 열람하는 플러싱 퀸즈도서관(36-41 메인스트릿·사진). 개장 7개월 만인 지난 1999년 1월에 1만 명이 다녀 갈 정도로 플러싱 퀸즈도서관은 뉴욕주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도서관으로 꼽힌다.

도서관은 규모와 설계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1년 미건축가협회(AIA)의 건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건축도서인 ‘전세계 새로운 도서관’에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4층짜리 건물은 7만6000스퀘어피트에 이르고, 5만권 이상의 도서와 영상물·학술지 등을 갖추고 있다. 인터내셔널리소스센터(IRC), 223석 규모의 대형 강당, 전시 공간이 있어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1년에 약 1000개 진행되고 있다.

플러싱 다운타운 한복판에 자리 잡은 퀸즈도서관은 지난 1998년 6월 건축되기 전에 수차례의 공사를 거쳐 지금의 현대적인 건축물로 모습을 갖췄다.



퀸즈도서관은 보로에서 첫 무료 도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1858년 워싱턴스트릿과 유니온스트릿 사이에 있는 아프리칸아메리칸 학교에서 ‘플러싱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이 학교 매리 앤 샤 교장은 1000달러를 기부해 도서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891년 지금의 메인스트릿 키네나블러바드에 있는 작은 침례교회에 도서관을 옮겼고, 1901년 퀸즈보로 공공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양영웅 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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