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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주말까지'…월마트-아마존 등 세일 계속해

아씨플라자 주말특가전도 주목

블랙프라이데 세일, 주말(26·27일)에도 계속된다.

연중 최저가로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어제(25일)로 사실상 끝났다. 하지만 월마트, 오피스맥스, 콜스 등 대형소매점을 비롯해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이번 주말에도 세일이 계속된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25일 인터넷판에서 알뜰쇼핑객이라면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첫 주말 세일을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를 위한 상품으로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LG 42인치 LED TV,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코닥 MD55 디지털 카메라 등을 추천했다. Beau-coup.com, onehoney.etsy.com, etsy.com 등은 여성들을 위해 좋은 온라인 쇼핑몰로 평가받았다. 어린이용 장난감과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는 Toki Doki와 Beaucoup.com을 소개했다.



한인 마켓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가 주말 동안 이어진다. 아씨플라자는 해산물 주말 특가전을 마련했다. 횟감으로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되지 않은 광어회를 파운드당 4.99달러(정가 7.99달러)로 할인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당 5.99달러(정가 7.99달러), 생대구 파운드당 3.49달러(정가 4.99달러),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2.9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정육부에서는 파운드당 3.99달러와 7.99달러에 판매하는 불고기와 LA갈비를 각각 2.99달러와 5.99달러로 대폭 할인 판매한다. 주류부 특선으로 한국산 야생국화 꽃잎만을 엄선해 찹쌀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약주, 무학(주)의 가을국화 1병(330ml)을 정가 5.99달러에서 99센트로 파격 할인한다.

그 외 블랙신라면 4개들이 번들 1봉지 구입시 무료로 1봉지를 증정하며 가격도 5.99달러(정상가 7.99달러)로 할인한다. 과일·야채부에서는 6.99달러와 9.99달러에 각각 단감(정상가 9.99달러)과 무 1박스를 구입할 수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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