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목사, 시 부문 신인상 수상
크리스천문인협 신인 작품상
지난 해 72세의 나이로 '창조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해 화제를 모았던 김 목사는 올해 미발표 작품들을 대상으로 크리스천문인협회가 지난 7일 LA의 한 식당에서 마련한 시상식에선 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목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72세에 수필로 등단하고 73세에 시인의 길을 걷게 돼 기쁘다"며 "비록 당선작은 아니지만 새롭게 도전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앞으로 시를 쓰는데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LA에서 활동하는 김영교 시인의 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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