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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 보조제 개발 박차…바이오텍업체 운화, MD 의료기관들과 MOU 체결

세계 최초로 식물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원천 기술을 보유한 ㈜운화(회장 도기권)가 메릴랜드 의대 산하 기관들과 에이즈 치료 보조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운화의 도기권 회장 등 일행은 18일 메릴랜드 의과대학 산하 연구기관인 통합의료센터(Center for Integrative Medicine, 브라이언 버먼 디렉터)와 바이러스 학 연구소인 Institute of Human Virology(디렉터 로버트 갈로)와 각각 산삼줄기세포를 활용한 에이즈 치료 보조제 개발에 따른 독성시험, 효능 연구 등 전임상 연구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운화는 지난 6월 한국의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중 글로벌 선도 천연물 신약 개발 사업에 선정, 2014년까지 미국 임상2상 완료를 목표로 산삼줄기세포 기반 에이즈 치료 보조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IM의 브라이언 버만 박사팀은 천연물신약을 비롯 대체의학에 정통한 연구진으로 천연물신약으로 임상1상, 2상을 위한 FDA의 IND 승인을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에이즈 감염의 원인인자인 HIV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공동 발견한 로버트 갈로 박사팀은 최고 수준의 HIV/AIDS 연구기관을 이끌고 있다.

 운화측은 “이번 양 기관과의 연구협약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운화는= 2005년 설립된 후 식물줄기세포(cambium stem cell) 분리·배양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약, 식품, 화장품의 신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로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메릴랜드주에 현지 법인인 Unhwa Bio Corp.를 설립, 운영중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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