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이벤트 모임 참가자 스펙 보니…명문대·전문직 '골드 싱글'
부모들 적극 추천
업체에 따르면 참가 여성들의 출신 학교는 컬럼비아와 유펜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UC버클리 UCLA 존스홉킨스 등 명문대 출신들이 즐비하다. 직업은 대학 교수 변호사 CPA 수의사 등 전문직이 대부분. 참가자들 평균 나이는 27세.
남성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브라운 컬럼비아 노스웨스턴 NYU 라이스 등 줄줄이 유명 사립대 출신들이다. 직업 역시 의사와 치과 의사가 가장 많고 변호사 약사 엔지니어 대학 교수 등 화려하다. 검사와 자동차 디자이너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32~33세.
주최측은 본인 스스로가 참가 신청을 하기도 했지만 부모들의 적극 추천도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주최측 관계자는 "공부에 집중하고 바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인연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녀 교육에 온 힘을 기울였던 1세 부모들이 이제는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자녀들의 짝을 직접 찾아주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 결혼정보업체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내달 10일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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