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슈퍼위원회 합의 실패, '실망감' 주식 급락

다우 248포인트 떨어져

21일 증시는 미국 재정적자 감축 방안 마련을 위한 슈퍼위원회 합의가 실패로 돌아간데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8.85포인트(2.11%) 내린 11,547.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67포인트(1.86%) 떨어진 1,192.9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9.36포인트(1.92%) 하락한 2,523.1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8월 여야 동수로 구성된 미 의회 특별위원회(슈퍼위원회)는 합의시한인 23일까지 별다른 합의를 마련하지 못하고 문을 닫게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슈퍼위원회의 합의가 실패로 돌아갔음을 밝혔다.



슈퍼위원회는 미 정치권이 정부 부채 상한선 증액에 합의하면서 향후 10년간 1조2천억달러의 재정적자 추가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시킨 초당적 의회기구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합의 실패에서 보는 것처럼 유럽 재정위기 극복도 국가간 이해관계가 달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주가 하락 폭이 커졌다.

임명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