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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우려와 기대 엇갈려, 주가 혼조세 마감·유가 하락·금값 반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면서 18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의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 확대에 대한 역내 국가 간 의견이 계속 엇갈리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5.43포인트(0.22%) 오른 1만1796.1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8포인트(0.04%) 떨어진 1215.6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9포인트(0.60%) 하락한 2572.50을 각각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유럽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 들어 다우는 2.9%, S&P는 3.8%, 나스닥은 4% 정도의 하락세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락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위기에 빠진 주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을 빌려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회의론이 부상하며 회복세를 꺾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1달러(1.4%) 하락한 배럴당 97.4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다시 고개를 돌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접고 다시 반등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4.90달러(0.3%) 오른 온스당 1725.10달러에 마감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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