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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열차 박람회·추수감사절 체험 '나들이' 제격

주말 가볼만 한 곳
미국 10대 플리마켓 명성
롱비치 벼룩시장도 인기

◆리차드 닉슨 박물관에서 열리는 모형 열차 박람회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기차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모형 열차 박람회가 리차드 닉슨 박물관에서 열린다.

내셔널 모델 열차 수집가협회(NTCA)와 남가주 레고 열차 클럽(SCLTC)이 주관하는 행사로 실제로 작동하는 열차 모델들을 선보인다.

17개의 열차 모델을 선보이는 NTCA는 시대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 테마로 열차 플랫폼을 소개한다. 1880년대 마운틴 밸리 주변을 지나가는 기찻길과 눈 덮인 산의 멋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1900년대 1차 세계대전 이전에 있었던 오래된 열차의 모습부터 현재 뉴욕 시내의 기찻길을 그대로 옮겨놓은 현대식 열차까지 시대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SCLTC는 23명의 클럽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기찻길 주변 경관들이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내 스페셜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NTCA가 오늘(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SCLTC는 내년 1월 27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리차드 닉슨 박물관의 개장시간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 까지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새해 등의 공휴일은 폐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이 11.95달러 노인이 8.50달러 그리고 7~11세 사이의 어린이가 4.75달러다.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주소: 18001 Yorba Linda Blvd. Yorba Linda

▶문의: (714)983-9120

◆바우어스 키드지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아이들과 함께 미리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렌지 카운티의 샌타 애나에 자리잡고 있는 바우어스 키드지움이 바로 그 곳. 이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이번 주말 추수감사절이 처음 시작됐을때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또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 추수감사절 관련 각종 문양의 호박 장식품들이 어린이들을 반긴다.

프리 스쿨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에게 알맞은 곳으로 추수감사절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물들이 제공된다. 체험물들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문화예술을 배워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멕시코 아즈텍 문양 그리기 등 역사 예술품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아트 랩'이 있고 과거로 돌아가 옥수수를 갈고 옛날 남가주에 살던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배워보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는 20일이며 행사시간은 오후 1시30분~3시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

▶주소: 1802 North Main St. Santa Ana

▶문의: (714)480-1520

◆롱비치 벼룩시장

일요일인 20일 롱비치 베테런스 스태디엄에서 800여 개의 가게가 들어서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도자기부터 고가구까지 다양한 골동품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희귀 수집품들을 구할 수 있다. 1982년 부터 시작된 롱비치 벼룩시장은 다른 벼룩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미국 내 10대 플리마켓에 들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오전 6시30분~오후 2시까지는 5달러 오전 5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는 10달러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주차는 무료다.

▶주소: 4901 E. Conant St. Long Beach

▶문의: (323)655-5703

김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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