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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관 신임회장·김성철 부회장 선출…필라한인목사회 정기총회

필라델피아한인목사회(회장 김치수)는 제33기 회장으로 낙원장로교회 최형관 목사를 선출했다. 증경회장단의 공천에 의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회원들이 선출해 주신 줄 믿고 목사회를 위해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섬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10월 중 특별행사로 성지순례을 계획해 목사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치수 직전 회장은 “임기 동안 여러 방법으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기관단체에 감사 드린다”고 이임사를 했다.

황준석 증경회장은 이날 “주님께 택함 받은 주의 종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령의 빛을 세상에 나가 전하며 복음을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바로 전하는 사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교했다.

3기 신임 임원진은 ▶회장 최형관 목사(낙원장로교회) ▶부회장 김성철 목사(예승장로교회) ▶총무 임관호 목사(열린장로교회) ▶회계 이국진 목사(사랑의교회) ▶서기 이응도(초대교회).



분과별 위원장은 ▶신학 사무엘 윤 목사 ▶목회 최해근 목사 ▶선교 정인원 목사 ▶홍보 이정철 목사 ▶정보통신 김선훈 목사 ▶체육 박도성 사관 ▶사모 김영천 목사 ▶원로 현인덕 목사 ▶2세 박성일 목사.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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