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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목사 사모회 전도단, 선교의 또다른 한 축으로 성장

매달 볼티모어 시내 전도 활동

“목회자 아내로서 살아가는 행복과 기쁨을 요즘 맘껏 느끼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에게 든든한 삶의 동반자면서 영적 동반자인 사모들. 메릴랜드 한인목사 사모회(회장 그레이스 신)가 조력자의 범위를 뛰어넘어 또 다른 선교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동안 목회자들의 뒷바라지에만 신경을 썼던 목사 사모들이 사모전도단을 결성,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활발한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모전도단은 행복한 목사 사모로 살아가고 영혼 구원에 촛점을 맞추자는 목표로 작년 12월 결성했다.



 9월간에 걸쳐 전도 폭발훈련과 영어 찬양, 워십 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친 사모전도단은 지난 9월부터 볼티모어 다운타운 이너하버를 찾아 노숙자들을 비롯 외국인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다양한 전도 활동을 시작했다. 영어 찬양을 비롯 워십댄스 등은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사모전도단을 설명했다.

 11월 노방 전도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노숙자들을 위한 선물 나누기 행사로 진행한다.

 그레이스 신 회장은 오는 21일(월)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장갑과 목도리, 양말 등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모들은 비록 연약한 존재지만 매번 노방 전도를 나갈때마다 큰 위로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모 전도단은 전도를 하고 싶지만 혼자 하기 어렵고, 방법을 모르는 사모들은 언제든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목사 사모회 전도단은 내달 12일(월) 오후 3시 엘리컷시티에 위치한 그레이스 감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비롯 내년 계획을 준비한다.

 한편 목사 사모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신 그레이스, 부회장: 권 에스더, 총무: 최송자, 서기:안순단, 회계:강혜경, 사모 몸 찬양 지도: 한정은, 회원: 서애순, 정성자, 김외순, 공은자, 손 로이스, 최명기

 ▷문의: 443-520-0550(그레이스 신 회장)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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