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엔젤스 합창단 신입단원 선발

두 차례 오디션 '21명 합류'

창단 21년째를 맞이한 '영엔젤스 어린이 합창단'(회장 이희숙.상임지휘자 장인준)이 지난달 두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21명의 신입단원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이들을 포함해 겨울 음악공연에 나선다. 시작은 다음달 20일 크리스마스 병원 투어 캐롤링으로 24일에는 52회 LA카운티 할리데이 셀리브레이션 31일에는 겨울음악여행에 나선다. 또 2월에는 디즈니랜드 초청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달 초연습에 들어간 장인준 상임지휘자는"합창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까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숙 회장은 "학교 음악교육이 한국에 비해 적은 미주 어린이들이 합창단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사진은 오디션을 통하여 합격한 신입단원과 학부모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