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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제와 음악 재조명

UW 헨리 잭슨 국제학 스쿨 한국의 날 행사
국악인 박봉구씨 현대 퓨전 음악 공연 큰박수

UW의 헨리 잭슨 국제학 스쿨은 지난 14일 한국의 날 행사로 북한 문제 정책 토의와 한국 퓨전 음악 공연을 개최했다.

먼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한과의 협상’ 주제로 그동안의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정책 토의가 피터슨 룸 알렌 라이브러리에서에서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허바드 전 주한 대사, 마크 민톤 전 주 몽골 대사, 봅 카린 스텐포드대학 방문학자가 참가해 패널 디스커션을 했다.

이어 저녁 7시부터 한시간동안 케인홀 210 호 룸에서는 ‘북 앤 블루스’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현재 뉴욕에서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봉구씨가 한국 전통 악기인 장구, 북을 독주하는 가하면 한인 존 장씨의 전자기타와 조지 매사씨의 베이스 기타와 함께 공연하고 창을 노래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VP 퍼포밍 아트 프로덕션'의 대표인 박씨는 한국에서 호남우도굿 명인 김형순과 안성남사당 김기복 인간문화재를 사사했다. 1998년 뉴욕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연극을 전공한 그는 뉴욕에서 한국 전통 음악을 알리기 위해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한 지하철 등 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해 왔다. 그후 미국 TV 프로그램, 영화, 커머셜에도 소개됐고 맨해튼음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과 학교, 단체에서 풍물, 사물놀이, 탈춤 등을 강의하는 등 우리 국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복대신 모자와 청바지 차림으로 연주한 박봉구씨는 “자신의 밴드이름인 ‘블루와 화이트’(Blue and White)는 동양을 상징하는 블루와 서양을 상징하는 화이트” 라며 “한국 전통악기와 현대의 악기를 통한 즉흥적인 연주로 한국 고유 음악의 내용과 가락을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끄러운 헤비메탈 사운드의 전자기타와 한국 장고, 북소리가 어울리는 가운데 박씨는 개구리 타령, 북한 어부들의 노래인 황해도 배치기 타령을 구성지게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치기 타령 후 박씨는 “이 노래는 지난번 천안함 침몰로 남북 문제가 발생한 연평도 지역 어부들이 부른 것”이라며 “이지역에 이제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구(왼쪽)씨가 단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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