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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미 은행 신용 경고…다우 하루만에 190P 하락

유럽발 불안감으로 16일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럽의 위기와 관련한 미국 은행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유럽 재정 위기가 제때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 은행 산업의 신용 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90.57포인트(1.58%) 떨어진 1만1905.5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90포인트(1.66%) 하락한 1236.91, 나스닥 종합지수는 46.59포인트(1.73%) 내린 2639.61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6월 이래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2달러(3.2%) 오른 배럴당 102.59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안전 자산 매수세가 시들해지면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7.90달러(0.4%) 떨어진 온스 당 177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전월보다 0.1% 하락했다.

한편 은행가 감원 소식도 나와 우울함을 더했다. 블룸버그통신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은행직원 3000명 감원을 검토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술직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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