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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음' 으로 전 세계 불우아동 돕는다…'해븐리 보이스 콰이어' 글로벌 어린이재단 후원 콘서트

700여 관객들, 동심의 세계로

북가주 어린이 합창단 ‘해븐리 보이스 콰이어(단장 강소영)’가 전 세계 불우 아동들을 돕기 위한 감동의 화음을 선사했다.

12일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윤각춘 목사)에서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총회장 정경애)를 후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해븐리 보이스 콰이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헌금 전액을 GCF에 전달하고 전 세계 결식아동들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권길상과 함께하는 해븐리 보이스 콰이어’라는 소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꽃’ ‘꽃밭에서’ 등을 작곡한 권길상 원로 동요작곡가가 직접 참석해 공연을 함께 즐겼다.

강소영 단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불러봤을 노래들의 작곡가를 직접 모시고 뜻 깊은 공연을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어린이가 주제인 만큼 동심으로 돌아가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1부 순서에서 ‘죄짐 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등 찬송가로 시작해, 2부 순서에서는 ‘꽃밭에서’ ‘과꽃’ ‘모래성’ ‘둥근달’ ‘앉은뱅이 꽃’ 등 친숙한 한국 동요로 관객들과의 합창을 이끌어 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중간 결식아동의 실태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GCF를 소개하는 순서에서 정경애 회장은 “작은 관심과 정성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며 지역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정회장은 “98년 한국에 IMF 위기가 닥쳤을 때 한국 어린이를 돕기 위해 모은 성금 2만 달러를 전달하며 시작된 GCF가 현재 전 세계 20개 지부 4000여명의 회원으로 확대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어머니들의 사랑과 기도, 봉사와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함영선 해븐리 보이스 콰이어 설립자는 “지역 한인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창단 후 어린이 단원이 현재 34명으로 늘었다”며 “2세들에게 동요를 통해 한국의 정서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큰 의미였다”고 말했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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