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올네이션스> 워싱턴 백일장 장원, 한국학교협 제10회 대회
정다영·정지윤 등 최우수상
총 19개 학교에서 103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백일장, 글짓기, 편지쓰기, 짧은 글짓기 등 13개 분야에서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뽐냈다.
행사를 후원한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교육원의 소은주 원장은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한글과 한국 문화 및 역사를 배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문형 워싱턴한인문인회 회장과 회원들이 심사를 맡았으며 이영건(편지쓰기 2반), 김진영(짧은 글짓기1반), 김지나(짧은 글짓기 2반) 등의 학생들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내원 이사장 대행은 “워싱턴 지역에는 크고 작은 많은 한국 학교들이 2세대에게 한국의 얼을 전수하는 의미있는 같은 일들을 하고 있다”며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어 체격만 큰 골리앗보다 지혜와 슬기가 넘치는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되자”고 격려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괄호 안은 소속 학교.
1. 백일장 장원 박지현(올네이션스) 준장원 편지훈(지혜)
2. 글짓기 1반 최우수 정다영(워싱턴세종) 우수 옥주은(열린문)
3. 글짓기 2반 최우수 정지윤(열린문) 우수 조하영(지구촌)
4. 편지쓰기1반- 우수 장하진(열린문)
5. 편지쓰기 2반 최우수 김진(열린문) 우수 이영건(열린문)
6. 짧은 글짓기 1반 최우수 김진영(열린문) 우수 백지민(열린문)
7. 짧은 글짓기2반 최우수 김지나(열린문) 박준하(열린문)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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