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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적극 참여한 교민들 덕분"…LA한국문화원 등 축제 분위기

한인 여행업계 매출상승 기대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에서 제주도가 뽑히자 LA 한국문화원은 그간 제주도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준 LA 한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문화원은 한인 마켓 앞에서 직접 제주도 투표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었고 문화원 내에도 제주도 홍보 배너를 걸어놓는 등 적극적인 제주도 홍보를 통해 투표수 끌어올리기에 앞장선 바 있다. 문화원 김재원 원장은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며 "모두 LA 교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LA지역 한인 여행업계도 반색을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 앞에 늘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매출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제주도 올레길을 중심으로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온 아주관광은 축제 분위기나 다름없다. 아주관광 박평식 사장이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아주관광 이상룡 홍보 담당은 "확실히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패키지 상품 외에 더욱 다양한 패키지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인 여행업계는 타인종 관광객 증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들어 '한류'를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는데다 제주도까지 세계적인 자연경관으로 뽑히면서 타인종 마켓을 상대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구사가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삼호관광 최지웅 이사는 "항상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뽑힐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투표할 것을 독려했을 만큼 관심이 많았다"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 호재까지 생기면서 앞으로 타인종을 타겟으로 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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