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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청소년 웹사이트 오픈, 왕따·임신 등 관련 정보 제공

부모 위한 ‘리얼토크’ 동영상도

뉴욕시가 청소년들을 위한 웹사이트 ‘NYC 틴(Teen)’을 만들었다.

9일 서비스를 개시한 이 웹사이트는 데이트 폭력, 자살, 왕따, 우울증, 임신, 인턴십·아르바이트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와 더불어 실제 사례를 함께 제공한다. 뉴욕시 인력자원국(HRA)·보건국·교육국 등이 공동으로 만든 이 웹사이트는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v)에서 ‘NYC Teen’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토마스 팔리 보건국장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하는 ‘리얼 토크’ 비디오도 있다”며 “청소년들이 웹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청소년 임신 문제다. 시 정부에 따르면 매년 뉴욕시 여학생들 가운데 8%가 임신을 하며, 대부분 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다. 웹사이트는 부모가 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콘돔 등을 이용한 임신 예방법을 알려준다.



이 밖에도 왕따나 데이트 폭력 등과 관련된 퀴즈·설문을 비롯,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 인턴십, 아르바이트에 대한 정보도 있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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