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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가족에 감사", 재선 성공 마크 김 인터뷰

“지난 2년간 저를 지켜봐 주고 격려해 주신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일 재선에 성공한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은 오전 투표를 마친 후 가장 먼저 한인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또 다시 저를 믿고 지지해 준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히려 첫 선거 때보다 지금 더 고마운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사회가 보여준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은 저로서는 영광스러운 일이며, 그로 인해 자신감도 생긴다”며 “앞으로 한인, 그리고 소수계, 더 나아가 버지니아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늘 묵묵히 옆을 지키는 부인 알렉스씨와 테일러(10), 브래나(8) 두 남매가 있기에 힘든 순간도 잘 넘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선거전에 뛰어들었을 때보다 훌쩍 자란 아이들이 이젠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이해해준다”며 “특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주류사회 행사에 참여하거나 앞장서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미국사회의 주인이 된 것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부인 알렉스씨도 “어릴 땐 아이들이 아빠가 바쁜 걸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젠 아빠가 하는 일도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돼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남편이 정치활동을 하는 한 끝까지 옆에서 지지해줄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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