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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워크샵 유용했어요"…한인교육자협 송해연·수지 오

최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문화워크샵은 시카고 지역에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Korea Academy for Educators와 함께 이번 워크샵을 준비한 시카고 한인교육자협회(회장 송해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송해연(사진 왼쪽) 회장은 “1.5세, 2세 한인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려주고 싶어도 적당한 교재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다. 지금까진 학교에서 한인학생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싶어도 불가능했다”며 “이런 문제는 타인종 교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에 관심이 있어도 필요한 자료를 구하지 못하면 못 가르치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전문가들이 만든 관련 자료를 접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워크샵에는 타인종 교사를 포함해 60여명의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 열린 한국문화워크샵으로는 반응이 좋았다.

레익 포레스트의 에버렛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교육자협회의 수지 오(오른쪽) 서기도 “학교에서 아시아 관련 수업을 하려고 해도 관련 자료가 너무 없다. 기껏해야 중국과 일본 자료가 대부분”이라며 “이러한 워크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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