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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청년들을 향해 번지는 선교 운동, 새계한인 청년 선교축제…1차 마감 1000명 넘어

내달 뉴욕 로체스터서 열리는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GKYM Fest)'가 성황리에 열리게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GKYM(www.gkymfest.org)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0월 말로 끝난 1차 마감 결과 1000명이 넘게 참가를 신청했다. 오는 15일 2차 마감에는 2000명, 오는 12월 15일 3차 마감 때에는 예상 참석 인원 4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회 대회엔 2000명, 2회 대회엔 270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마련된 이 대회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한 캐나다 등지에 있는 한인 청년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을 선교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청년 선교운동이다. 특히 이들이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고 있다.

주최측은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행사기금 마련을 위한 갈라(Gala)를 열었다.



대회 공동대회장 김혜택(뉴욕충신장로교회) 목사는 이날 "청년 선교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2세들이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세우는 데 모든 교회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대회 취지와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예수전도단(YWAM)을 창시한 로렌 커닝햄 목사, 미남침례교 총회선교부 IMB 제리 랜킨 총재, 선교전문지 IBMR 편집장 조나단 봉크 등 선교전문가를 비롯해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희돈 세계무역센터 부총재가 주강사로 나선다. 찬양은 '원더걸스' 리더이자 메인보컬 선예, CCM 가수 소향, 스타필드 등이 맡는다.

‘열방을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사흘 동안 주제 강의, 소그룹 모임, 성경강해, 저녁집회를 비롯해 특별공연, 미전도종족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엔 선교 헌신자들을 위한 파송예배도 열린다.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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