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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과 미국문학 ‘만남’


한국 소설 작가 하성란, 한유주 씨
유니버시티 북스토어에서 작품 설명

한국 유명 소설 작가인 하성란, 한유주씨가 지난 2일 저녁 7시 유니버시티 북스토어 에서 자신의 작품 소개와 낭독의 밤을 가졌다.

이 행사는 국제교류진흥회 (The International Communication Foundation)이 후원하는 ‘Encounter 2011’ 주제의 미국 투어 행사로 2명의 한국 작가와 번역자인 브루스 풀톤 교수가 11월에 미국 5개 대학교에서 이중 언어 낭독과 토의 시리즈를 갖는데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날 30명의 학생들과 권다은 시애틀 영사, 한미 역사협회(Korean American Historical Society ) 배마태, 홍승주 전 시애틀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한 모임에서 하성란씨와 한유주씨는 제네트 홍씨의 통역으로 자신들의 작품들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문도 받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교 교수이며 시애틀 한인사회와도 친밀한 브루스 풀톤 교수가 작가들을 소개했다.
하성란 작가는 “미국 5개 대학교 투어 행사를 마련한 브루스 풀톤 교수의 목적은 한국 문학도 미국 문학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인것 같다”며 감사했다. 그녀는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1999년 ‘곰팡이 꽃’으로 동인문학상, 2009년 ‘알파의 시간’으로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곰팡이 꽃’ 등이 있다.



한유주씨는 2003년 ‘문학과 사회’로 제3회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는 ‘달로’와 ‘얼음의 책’ 이 있으며 소설 형식을 파괴하는 작품세계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이창동 영화 감독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현식, 한윤주, 브루스 풀톤, 하성란, 제네트 홍, 권다은 영사 (뒷줄 왼쪽부터)씨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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