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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끼·재능 그리고 열정…LA서 맘껏 뽐낸다

아시안 아메리칸 탤런트 쇼
본사 후원 5일 노키아 극장서
K팝가수 지나 등 11개팀 공연

젊은이들의 끼와 재능이 폭발한다.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가 무대를 뒤덮는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아시안 아메리칸 탤런트 쇼 '콜래버레이션'(Kollaboration) 행사가 중앙일보 후원으로 내일(5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맡는 콜래버레이션은 사상 최대 규모인 7000석 LA 다운타운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게 돼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콜래버레이션'은 순수 비영리 기관으로 재능있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매년 경연 형식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해를 더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인기를 더해간 것은 물론 뉴욕 시애틀 워싱턴 DC등 북미지역 13개 도시에서 동일한 포맷의 공연을 개최하며 아시안 아메리칸 엔터테이너들의 역량을 맘껏 뽐내는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콜래버레이션' 무대에서는 그간 치열한 예선 과정을 거친 11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랩과 록 얼터너티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힙합팀 애프터스쿨스페셜 화려한 실력의 댄스팀인 이매넌 댄스 크루 다이내믹한 음악을 선보이는 라이온스 앰비션 리드미컬하고도 신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몬스터 콜링 홈 등의 그룹과 독특한 느낌의 듀오 앤드류 피게로아 치앙 & 블레이징 레이 오브 더 선 개성파 솔로 뮤지션들인 다윈 인치 추아 노엘 쿤즈 등이 노키아 극장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게스트도 화려하다. K-팝 열풍의 선두주자인 가수 지나(G.NA.작은 사진)가 70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블랙&화이트''톱 걸' 등으로 가요계를 뒤흔든 지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이번 '콜래버레이션'의 메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클라라 C 한인 뮤지션들로 구성된 앙상블 메모 등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콜래버레이션'의 기획자인 로이 최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콜래버레이션'은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며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문화적 역량을 재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콜래버레이션'의 입장권 가격은 15~60달러다. 이어지는 애프터파티 입장권은 15~50달러. 인터넷 웹사이트(www.kollaboration.org)나 중앙티켓센터(213-368-2522)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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