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서 'K-Pop 경연대회', 14세 이상 누구나 참가… 대상에 한국왕복 항공권

SF총영사관·한국어교육재단 주최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K-Pop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위재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가요에 대한 열풍을 활용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최근 북가주지역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는 한국어반 개설 및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나항공이 특별후원하며 대상 1팀에게는 SFO∼인천행 왕복 항공권 1매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14세 이상이면 한인 및 타민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본인의 노래 및 댄스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링크와 함께 등록서를 이메일([e-mail])로 보내면 된다.

등록서는 SF교육원 웹사이트(www.kecsf.org) ▶정보마당 ▶서식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마감은 18일(금) 오후 5시까지다.

1차 예선에서 유튜브 조회수 및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로 2차 예선 진출 24팀을 선발한다.

2차 예선은 12월3일(토) 대성장로교회 소예배실, 본선대회는 12월10일(토) 팔로알토 유대인 센터 문화아트홀에서 오디션 형식으로 각각 열린다.

경연대회와 관련된 홍보 비디오는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SF K-Pop Contest 2011’을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교육재단으로 이메일([e-mail]) 혹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phone]

양정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