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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짜증·극심한 감정기복…환절기 우울증 환자 늘어난다

증세 의심 땐 전문가 상담 필수
조기진단·예방이 최선의 치료

환절기를 맞아 날씨와 환경 등의 변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을 겪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이같은 기복이 매우 심하거나 정서적 불안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우울증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되면서 신체 및 인지 능력이 저하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조언한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송보람 상담가는 “장기간 우울한 증세가 지속될 경우 신체적으로 몹시 피곤할 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우울증은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 대인 관계 기피, 심한 외로움, 자기 비하 등 정신적 장애 증세를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우울증은 단순히 감정 기복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 상담 및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을 경우 삶을 포기하는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우울증은 성인 뿐만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잦은 짜증이나 극심한 감정 기복, 사회성 결여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일 경우 부모들은 자녀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송 상담가는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우울증의 별명은 ‘심리적 감기’”라며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아무 이유 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증세가 의심될 경우 전문가 또는 주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체적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과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인 것처럼 우울증도 조기 예방이 최선이다.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다음 자가테스트를 통해 먼저 자신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테스트 점수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 진단을 위해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프 클리닉을 통해 극빈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정신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703-354-6345

◇우울증 자가테스트
 아래 문항을 읽고 각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보십시오. ※배점=아니다(1점), 조금 그렇다(2점), 심하다(3점), 매우 심하다(4점)
 
 1. 슬픈 기분이 든다.
 2. 앞날이 비관스럽다.
 3. 지난 일들이 실패했다고 생각된다.
 4. 일상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 죄책감을 느낀다.
 6.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7. 나 자신이 실망스럽다.
 8. 일이 잘못되면 내 탓이라고 생각된다.
 9. 자살하고 싶다.
 10. 괜히 울음이 나온다.
 11. 초조하고 짜증이 난다.
 12.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잃어 버렸다.
 13. 무슨 일에 대해서 결정을 못한다.
 14. 내가 전보다 못 생겨졌다고 생각된다.
 15. 무슨 일을 시작하려면 힘이 든다.
 16. 잠을 잘 못 잔다.
 17. 쉽게 피곤해 진다.
 18. 입맛이 없다.
 19. 몸무게의 급격한 변화가 있다.
 20. 몸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된다.
 
  <진단>
 1~10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상적 범주.
 11~16점: 스트레스나 삶의 변화로 인해 감정의 변화가 많아진 상태.
 17~20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수위에 가까움.
 21~30점: 어느 정도 우울증이 진전된 상태. 전문가의 도움 필요함.
 31~40점: 우울증이 심한 상태. 전문가 도움 필수.
 40점 이상: 우울증이 매우 심한 상태. 전문가의 도움필수.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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