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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린 피해 주민, 구호기금 신청 12월까지 연장

연방재난청(FEMA)은 지난 8월 말 미 동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피해를 입은 뉴욕 주민들을 위한 연방구호기금의 신청 기간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원래 지난 31일을 끝으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피해 주민이 있다고 판단,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

신청은 개인뿐 아니라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도 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퀸즈를 포함해 뉴욕시 5개 보로 등 뉴욕주 내 28개 카운티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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