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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폭설' 피해 '눈덩이', NY·NJ 수십만 가구 정전…사망자도 늘어

기상 관측 135년 만에 최대 10월 적설량을 기록하며 북동부 지역에 몰아친 폭설로 인한 정전 피해가 31일까지 계속됐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뉴욕주 20여만 가구(이하 업소 포함), 뉴저지주 35만여 가구, 커네티컷주 70여만 가구의 전기가 끊긴 상태다. 또 이번 폭설로 최소 17명(캐나다 포함)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만 6명이 숨졌는데, 대부분 쓰러진 나무와 교통사고, 감전 등에 의한 것이다.

특히 뉴저지주에서는 한인 업소들이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

포트리에 있는 한남체인 뉴저지점은 이날까지 사흘째 전기 공급이 안돼 냉동·냉장고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비상 발전기로 간신히 매장 내 점등만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선목 이사는 "토요일(지난달 29일)에 전기가 나가면서 잠깐 반값 세일을 하긴 했지만 남은 냉동·냉장제품 대부분을 폐기처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매출 부진까지 겹쳐 영업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마트 잉글우드점은 아예 영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오후 4시에야 재개했다. 비상 발전기로 냉동고와 냉장고를 가동, 폐기 처분한 제품은 없지만 매출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이병렬 지점장은 31일 "핼로윈데이를 앞둔 주말이어서 매출 피해가 더 컸다"고 밝혔다.

포트리 일부 지역 거리의 신호등도 이날 오전 한때 정전으로 작동되지 않아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센터약국 등 일부 한인 업소는 오후나 돼서야 가게 문을 열었다.

신동찬·최희숙·정승훈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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