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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변질된 '핼로윈' 대신, 온 가족이 '홀리윈' 즐기세요

한인교회들 오늘 대체행사

오늘 31일은 핼로윈(Halloween)이라 많은 어린이들이 들떠있는 날이다.

지역사회 한인 교회들은 일제히 가족 중심의 대체 행사를 개최한다. 원래 기독교 행사였던 이날을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처럼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본래 의미를 되찾기 위한 교회들의 노력이기도 하다.

'할렐루야 나이트' 혹은 '홀리윈(Holy-win)' 등으로 불리는 교회들의 대체행사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 중심의 행사로 꾸며지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 자녀들이 밤 거리를 다니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캔디를 얻는 일반적인 '트릭 오어 트릿'보다 교회 내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높다. 특히 한인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LA동부지역에서는 인랜드교회(1101 N. Glen Ave Pomona (909)622-2324)에서 '할렐루야 나이트'를 오후 6시30분~8시30분까지 교회 주차장과 본당 앞에서 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카니벌 스타일의 오픈 행사로 인근 주민가정들 초청하여 각종 놀이기구와 탈것 먹거리 등이 제공된다.

다이아몬드바 글로벌선교교회(23425 Sunset Crossing Rd. Diamond Bar (909)396-4441)에서는 오후 5시~9시 '가을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스낵과 게임 및 예배 커스튬컨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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