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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핼로윈 축제 더 많이 즐기고 소비한다…전국소매연맹, 전국 소비액 68억6000만불 예상

핼로윈 의상 인기 검색어 1위 '앵그리 버드' 차지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이 동네 곳곳에 불을 밝히는 할로윈 데이(31일)가 다가왔다. 할로윈은 괴물이나 마녀, 캐릭터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이웃집마다 ‘트릭 오얼 트리트(Trick or Treat)’를 외치며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는 어린이들의 축제이자 근사한 코스프레로 파티를 즐기는 젊은 성인들의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온갖 캐릭터 의상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반짝 등장했다 유령처럼 사라지는 것도 이 때다.

채널7 abc뉴스에 따르면 할로윈 시즌 동안 워싱턴 일원에 등장한 관련 상점은 최소 26곳. 전국적으로는 900개 매장이 반짝 나타났다.

지난 19년 동안 할로윈 의상과 소품을 판매해 온 마이클 그린씨는 “지난 1월부터 몽고메리 카운티에 가게 자리를 점 찍어 뒀었다”면서 “하루 아침에 가게를 차리고 장사한 뒤 다음날 가게를 비우고 나갈 만큼 핼로윈 비즈니스는 단기간 목돈을 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 올해는 이 가을축제에 동참하는 이들이 지난해보다 약 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소비자들은 할로윈 시즌에 지난해보다 약 6달러 오른 72.31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적인 소비액은 68억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할로윈 축제의 고수들은 “할로윈이라고 굳이 유령이나 마녀, 혹은 바나나 복장을 할 필요는 없다”며 “영화 속 주인공이나 유명 연예인 캐릭터 의상은 자신이 갖고 있는 옷과 액세서리 등 소품을 활용해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고 귀띰했다.

검정색 옷에 노란 테이프를 붙여 ‘고속도로’가 되거나 검정색 옷에 커다란 우표를 그려 붙여 ‘블랙메일(blackmail: 협박)’이 되는 등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변신도 가능하다.

자녀가 연극 등에 활용했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새로운 의상을 만들어 주는 것도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로 꼽혔다.

또한 중고 의상을 구매하거나 친구들끼리 예전에 입었던 의상을 바꿔 입어도 알뜰하게 축제를 날 수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올해 할로윈 의상으로 검색 1순위에 오른 캐릭터는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 버드’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영화 ‘블랙 스완’, 여가수 니키 미나즈, 영화 ‘캡틴 아메리카’, 영화배우 찰리 쉰 등이 올랐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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