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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의 진한 감동 '만끽',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 달하' 공연… 900여 명 관람 대성황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준 단원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7일 LA를 시작으로 유타주(솔트레익시티)와 아이다호주(보이즈시)순회공연에 나섰던 경기도립무용단(예술감독 조흥동) ‘태권무무:달하’ 공연이 25일 저녁 새크라멘토 지역을 뜨겁게 달구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가 주최한 이날 공연에는 이정관 SF총영사, 로버트 맥가비 렌초 콜도바시장, 지니 플루인스 시츄러스 헤이츠시장 및 지역 인사, 타민족 관객 등 900여 명이 참석, 대한민국 전통 문화의 진한 감동을 만끽했다.

공연에 앞서 조현포 회장은 “K-팝 등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의 배경에는 높아진 우리의 국력과 위상 강화가 있었기 때문으로 오늘 공연은 찬란한 우리 문화 유산을 주류사회에 보여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늘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임진년 새해에는 모든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명품’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수준 높은 안무와 단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돋보였던 무대였다.

‘무세계(無 世界)’를 시작으로 펼쳐진 웅장한 영상과 ‘승천무’ ‘생령의 소리’ ‘선무도’ ‘택견검’ ‘택견무’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이 계속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호응이 뒤따랐다.

특히 태권도의 기개 넘치는 동작과 격파는 이날 공연의 압권이었다.

남성 단원들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고난도 격파가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으며 남여 주인공의 마지막 순서(달무리· Moon)를 끝으로 막이 내리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용기씨는 “스토리가 있어 작품을 이해 하기가 쉬웠고 지금까지 봐 왔던 공연 중 오늘 공연이 최고”라며 “한국 전통 문화에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친구와 공연장을 찾은 킴벌리 황씨는 “한국인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다는 느낌을 받은 환상적 공연이었다”며 “오늘 감동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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