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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제설 단속 강화한다, 블랙베리 이용 경고장·티켓 발부 추진

1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이 예보된 가운데 시카고 시가 최신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해 제설작업 단속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카고 선타임스는 탐 터니(44지구) 시의회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거리위생국에서 사용 중인 이동통신 티켓 발부 시스템(mobile electronic ticketing)을 이용해, 블랙베리를 제설작업 단속에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터니 시 의원은 거리위생국 직원용 블랙베리를 이용해 제설작업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은 가정과 상가의 사진을 찍어 경고장과 티켓을 발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카고 시는 현재 눈이 온 직후 소유 주택과 상가 앞 보도를 제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단속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설을 하지 않아 단속됐을 경우 50~100달러의 티켓이 발부된다.



현재 티켓을 발부하기 전 1~2차례 경고장을 먼저 제시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동시에 주택보다 상가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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