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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중앙서울마라톤' 출전

조재길(사진) 세리토스 시의원이 오는 11월 8일 중앙일보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중앙서울마라톤'에 출전한다.

내달 2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 참가차 한국을 방문하는 조 의원은 개인 일정을 위해 비워 놓은 사흘동안 마침 열리는 중앙서울마라톤에 참가키로 했다. 조 의원은 마라톤 참가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한상대회가 끝나는 4일 저녁에 밤 기차를 타고 단양으로 출발해 성묘하고 다음 날 서울로 올라와 출전을 준비한다.

중앙서울마라톤은 보스턴 마라톤 기준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을 만큼 만만한 코스가 아니다. 참가자 규모도 커서 올해도 2만4000여명이 이날 서울 도로를 달리게 된다.

"컨디션은 항상 조절하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중앙일보 마라톤대회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한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참가하고 싶었죠. 근데 마침 한국에 머무는 기간에 마라톤이 열린다고 하기에 그날 일정을 확 비웠습니다."

조 의원은 마라톤 매니아다. 세리토스 지역의 한인 마라톤 동호회 이지러너스의 회원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5번 완주했다. 하프 마라톤 완주기록도 4번을 갖고 있다. LA마라톤도 2번 달렸다. 평균 기록은 4시간 40분대. 중앙서울마라톤대회는 5시간 10분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달리면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세리토스 이지러너스클럽과 상호교류할 수 있는 한국의 마라톤동우회도 찾아보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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