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연달아 지진, 20일 하루동안…규모 4.0·3.8
20일 가주 전역에서 ‘지진대비 훈련’이 열린 가운데 베이지역에서 공교롭게도 두차례나 실제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당황케 했다.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경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오후 8시16분경에도 규모 3.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지는 버클리에서 남동쪽으로 2마일 떨어진 곳이며 이번 지진은 북쪽으로 소살리토, 남쪽으로는 산타크루즈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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