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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가이드 10월 21~23일] 환상의 서커스·K-POP 뉴욕 강타

빅애플 링컨센터·SM타운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빅 애플 서커스=벌써 34번째 시즌을 맞은 ‘빅 애플 서커스’단이 뉴욕을 다시 찾는다. 20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8일까지 링컨센터 댐로시파크(62nd St@Amsterdam&Columbus Aves)에서 이어지는 이번 서커스는 관객석 1750석과 무대가 50ft 떨어져 있어 긴장감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저글링, 외줄 타기, 아크로배트, 공중 그네 타기 등 출연진들이 당신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23일 오후 4시30분.

◆SM타운 콘서트=23일 오후 7시 매디슨스퀘어가든(2 Pennsylvania Plaza)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들인 강타·보아·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F(x) 등이 공연을 펼친다. K-POP열풍을 타고 곳곳에서 몰려든 타민족 팬으로 장사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M타운 콘서트는 뉴욕 외에도 서울·LA·도쿄·상해·파리에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티켓 가격은 44~200달러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MSG 박스오피스, www.livenation.com, www.ticketmaster.com. 800-745-3000. www.thegarden.com.

◆브루클린브리지 하베스트 페스티벌=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브루클린브리지파크(Atlantic Ave@Furman St)에서 하베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으로 즐기는 야외 페스티벌. 다가오는 핼로윈 데이를 맞아 핼로윈 퍼레이드와 페이스페인팅, 뮤지컬 페스티벌, 스토리텔링, 그림 그리기, 호박 장식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물론 음악과 맛있는 음식은 절대 빼 놓을 수 없을 터. 로어맨해튼과 브루클린브리지가 만드는 풍경과 함께 즐겨보자. www.brooklynbridgepark.org.

◆핼로윈 하베스트 페스티벌=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소크라테스 조각 공원(32-01 Vernon Blvd@Broadway)에서 무료 핼로윈 하베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라이브 음악, 미술품 만들기 워크숍, 애완견 코스튬 콘테스트 등을 비롯, 로컬 식당에서 준비한 가을 음식 등이 마련된다. 또 펑키한 코스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 페이스페인팅 등도 진행된다. 718-956-1819. www.socratessculpturepark.org.



◆둠스데이 필름 페스티벌=지구의 종말을 상상해 본 당신이라면 이 페스티벌을 방문해 보자. ‘종말’을 주제로 한 영화만을 선별해 21~23일 동안 92Y트라이베카(200 Hudson St@Canal St)에서 스탠리 큐브릭의 ‘Dr. Strangelove’ 등 영화 7편을 상영한다. 212-601-1000. 91ytribeca.org.

◆수프 친구 만들기=하이 라인 공원 측이 준비한 ‘소셜 수프 실험’ 행사에 참석해 수프와 빵을 먹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 볼 수 있는 시간. 첼시(14th St, 10 Ave쪽 입구 이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수프와 매운 올리브 오일, 그리고 2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 등이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 친구들을 사귀려는 열린 마음만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 5달러. 212-206-9922. thehighline.org.

◆라디오와 줄리엣=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만약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밴드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작품에 녹여 선보인다. 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9시 뉴욕대 스커볼센터(566 LaGuardia Pl)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뉴욕 첫 공연. 안무가 에드워드 클러그는 루마니아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상을 받은 ‘실력가’다. 20~25달러. 212-992-8484. skirballcenter.nyu.edu.

◆명품 샘플 세일=뉴욕의 매력은 ‘샘플 세일’에 있는 것 아닐까. 이번 주말(21~23일) 동안 맨해튼 라이트하우스 인터내셔널(111 E 59th St@Lexington&Park Aves 2층)에서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시력장애인들을 위한 비영리 기관에 기부된다고 하니, 좋은 가방 싸게 구매하고 남도 도울 수 있는 기회. 21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22일은 오전 11시~오후 7시, 23일은 정오~오후 5시. 800-829-0500.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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