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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시 무공해 농산물 장터' 연다…평화나눔공동체, 22일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서

아미시 무공해 농산물 장터가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오는 22일(토) 낮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아미시 무공해 장터를 버지니아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서 연다.

이번 장터에서는 펜실베이니아 랭캐스터 등지에서 아미시들이 직접 생산한 김장용 배추, 미국산 배추, 한국산 상추, 고구마, 감자, 양파, 꿀, 브로컬리, 사과, 토마토, 고추 등과 아울러 아미시 가정주부들이 직접 만든 꿀, 치즈, 빵, 딸기쨈, 복분자쨈 등도 선보인다.

메노나이트와 아미시소속 기관으로 노숙자선교와 빈민선교를 전개해 온 평화나눔공동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이웃에 알리고 건겅한 웰빙생활을 보급하는 친환경 선교운동의 하나로 한국교회 등에 ‘아미시무공해 농산물 직거래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노나이트와 아미시와 공동으로 ‘일만마을프로젝트(ten thousand villages)’를 통해 ‘공정무역거래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일만마을프로젝트’는 세계 전역의 선교현장에서 구입된 토산품을 공정거래방식을 통해 판매. 거래 수익금 전액을 선교현장에 다시 보냄으로 지역사회 경제개발을 가져다 주는 선교프로그램이다. 현재 수많은 선교현지의 빈민들이 홈메이드 토산품과 기념품을 공정무역에 기초한 직거래를 통해 더 많은 수입을 얻어 경제자립을 가져오고 있다.

최상진 대표는 “아프리카 가나의 한 빈민가정은 4자녀들의 끼니를 채우기도 힘들었는데, 일만마을 공정무역거래운동을 통해 경제자립은 물론 4자녀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며 “양심적 거래를 통해 물품을 많이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미시무공해 장터에 보급될 물건을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교회나 식당 등에서 무공해 김장을 담그거나 바자회를 위해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할 수 있다.

아미시, 메노나이트 등이 공동후원하는 이번 장터를 위한 자원봉사 도우미 신청도 받는다. 학생들의 경우 4시간의 봉사활동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문의: 571-259-4937

▷장소: 6401 Lincolnia Rd Alexandria, VA 22312(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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