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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핼로윈 '트릭 오어 트릿' 부모들 주의 필요

"낯선 사람 집안까지 들여보내면 안돼"

핼로윈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플러싱 YMCA가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YMCA의 매리 포스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는 “도시에서 핼로윈을 기념할 때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것들”이라고 당부했다.

◆빌딩 안에서 돌기= 아파트 등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빌딩에 산다면 건물 전체를 돌면서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눈에 띄는 의상을 입어 안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교통 신호를 지키는 것은 필수다.

◆혼자 이동하지 않기=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없다면 보호자를 붙여야 한다. 아이들끼리 내보내는 것은 금물. 낯선 사람이 사는 집에 ‘트릭 오어 트릿’을 하러 갔다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꼭 당부한다. 아이들이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동안 길가에서 기다리지 말고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



◆사탕 검토= 어느 정도 이벤트를 즐겼다면 욕심 부리지 않고 귀가한다. 가져 온 사탕을 점검하고 포장이 열려 있거나 의심스러운 것은 즉각 버린다.

한편 플러싱 109경찰서는 ‘안전한 핼로윈 즐기기’를 주제로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핼로윈 데이 전날인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플러싱 바운파크에서 열리는 ‘핼로윈 페스티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호박 페인팅, 놀이기구 타기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31일 오후 3시부터는 ‘제4회 109경찰서 핼로윈 오픈하우스’를 진행, 지역 주민과 ‘경찰 꿈나무’들에게 경찰서를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관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등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e-메일(109precinctcc@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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