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금 울린 오페라, 가곡의 향연... 한빛교회 '가을음악회' 성료
샌디에이고 한빛교회(담임 정수일목사) 주최 ‘2011 제4회 가을 음악회’가 16일 이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가을 콘서트,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로마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13명의 수준높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Missione 4중창단’이 출연해 2시간여 동안 아름다운 선율의 오페라와 가곡을 선보였다.
성량 풍부한 독창과 중창 등으로 무대를 가득채우며 열창한 ‘Missione 4 중창단’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짜르트 오페라 ’돈 죠반니‘에 삽입된 유명한 아리아 곡과 ’뱃노래‘, ’내 마음의 강물‘ 등 심금을 울리는 한국 가곡 등을 불러 250여 관객들로 부터 앵콜 요청을 3번이나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혜수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